※내용 누설 정도 : 내용누설 거의 없음.
완벽한 병실 - 오가와 요코 지음, 양윤옥 옮김/문학수첩 |
사실은 3개월 전에 읽었던 소설입니다만.. 당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정리하질 못했네요.
그나마 대충 어땠는지 써놓아서 지금이라도 정리해봅니다.~
'오가와 요코'라는 작가는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라는 책을 보면서 처음 알았지요.
지금은 그냥 '어떤 박사가 오일러의 공식을 사랑한 이야기' 정도밖에 기억이 안나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게 봤었나 봅니다.
이렇게 작가 명을 기억하고 도서관에서 집어들게 된 것을 보면 말이지요.
이 책은 4개의 단편이 묶여있습니다.
'완벽한 병실', '호랑나비가 부서질 때', '식지 않는 홍차', '다이빙 풀' 이렇게 인데요.
모두 정신병적인 것을 조금씩 함유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좀 우울한 내용이지요.
게다가 전부 여성화자여서 남자인 나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요.
이런 내용일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다음에 '오가와 요코'의 책을 보게 된다면 좀 살펴보고 고를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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