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포스팅이 끝나질 않네요. 작년 여름의 것인데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다 쓰려고 마음먹었으니 해야지요.ㅋ
이세신궁 내궁으로 이동하여 드디어 무엇인가를 먹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친구가 알바 동료에게 물어보니 이세신궁 구경간다면 아카후쿠를 꼭 먹어보라고 했다더군요. 이세우동이 유명하지만, 그것보다 아카후쿠가 훨씬 낫더랍니다.
어떻게 내궁으로 들어가기 전 골목을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판매하는 곳이 눈에 띄네요. 현지어(;)에 밝은 친구 덕분에 쉽게 찾았습니다. 역시 친구는 잘 두고 봐야...(?)
메뉴입니다. 아니, 메뉴인것 같아요(?) 일본어에 능하신 분은 직접 읽어주세요(쿨럭)
저희가 먹은 아카후쿠는 280엔 짜리였습니다.
이것이 아카후쿠 입니다. 계산하고 나서 안쪽에 들어가있으면 점원이 나눠줘요. 근데 사람들이 정말 많지요.; 다들 이런 바닥에 앉아서 먹고 나갑니다.
녹차는 리필이 되고요.
바깥 풍경은 이렇습니다. 저 아래에 작은 강이 하나 흐르고 있고요. 저 건너편이 이세신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비가 와서 촉촉한 느낌이 드네요.
하나 집어먹고 나서 다시 한 컷/
녹차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딱 맞네요. 달달한 팥 앙꼬 안에 떡같은 것이 들어가있습니다. 쫄깃쫄깃하면서 달달한 느낌이고요.
저렇게 세 개에 280엔 이긴 하지만, 여행가서 이런것 하나쯤은 먹어봐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맛있게 먹긴 했는데, 다시 280엔 내고 먹으라고 하면 좀 망설여 질것 같기도 해요. 아직은 입이 즐거운 것 보다는 배가 즐거운게 좋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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