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누설 정도 : 내용 누설 없어요.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미나 옮김, 황중환 그림/자음과모음
지난번에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를 봤을 때는 아쉬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유명작가도 별 수 없나, 이런 생각도 했지요.
하지만 '마법의 순간'을 보니 유명한 이유가 있다 싶으네요.
이 책은 소설은 아닙니다. 살펴보니 작가의 트위터를 번역해 놓은 것이네요.
그저 번역만 해놓았다면 글자의 나열이었겠지만, 간단한 카툰도 함께 있습니다.
한페이지에 트위터의 짧은 글 하나와, 간단한 카툰.
'연금술사'에서 보여줬던 그런 느낌을 짧은 글로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책을 전달해야 하는 입장이라 한번에 다 읽었지만, 이 책은 옆에 두고두고 볼 만한 책인듯 합니다.
가끔 머리가 아프고 어떻게 해야할까, 그런 고민이 있을 때 말이지요.
열 개의 자기개발서보다 한 권의 이런 책이 훨씬 좋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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