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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1.Summer_일본

2011.S_나고야TV타워&오아시스21

 나고야에서 볼만한 것을 인터넷으로 뒤지면 많이 나오는 것이 '나고야성', '나고야TV타워', '오아시스21' 입니다.


 이중에서 '나고야성'은 대충 이름만 들어도 뭐하는곳인지 알수 있는데,


 도대체 '오아시스21'은 뭔지 모르겠더군요.-_-;;


 그래도 이거 빼고는 죄다 쇼핑 관련된 이야기 뿐인지라(..) 이날은 '나고야TV타워'와 '오아시스21'을 보러나갔습니다.




 나고야 관련 사진들 보면 꼭 저 관람차가 찍혀있던데요. 돌아가는거 보니 탈 수 있는거 같긴 한데...


 2011년 일본 여행의 모토는 입장료 받는데는 최대한 안가는 거였지요. 그래서 패스~


 (남정네 둘이서 가기 뭣한 탓도 있습니다)




 걷다보니 저렇게 나고야TV타워가 보이네요.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쭉 올라가면 되지요.




 나고야TV타워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아직은 해가 떨어지진 않았네요.




 나고야TV타워에서 내려다본 오아시스21 입니다.


 왠 동그란 구조물인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저 가운데가 대략 종아리 정도 높이의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밑에가 지하쇼핑센터인 모양인데... 쇼핑하다가 구경하라는 것일려나요?




 멀리 나고야성도 보이네요. 이래저래 나고야 한가운데 우뚝 솓은 구조물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많이 보입니다.




 슬슬 어두워지니 갑자기 저렇게 레이저 불빛이 보이더군요. 주기적으로 꺼졌다가 켜졌다가 하는게 좀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많겠다, 다음 목적지는 저곳으로 정했지요.(..;)




 레이저 불빛의 출처로 가기 전에 먼저 오아시스21부터 올라가봤습니다.


 밤에 오니 나고야TV타워가 조명받아서 예쁘게 보이네요.


 나름 이곳저곳 소개되어있는 곳인데, 은근히 사람들도 별로 없습니다.


 딱 아까 나고야TV타워에서 내려다본 그 모습으로 땡이니까요.




 레이저가 솓구친 곳으로 가니 이런 모양이네요.


 공원 안에 있기 때문에 쭉 따라가기만 하면 됐었는데,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별로 구경하러 다니는 코스는 아닌거 같아요.;;




 저 레이저불빛을 수직으로 쏠때도 있지만, 저렇게 나고야TV타워를 조준(?)할때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방향을 바꾸더군요.


 이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름의 퍼포먼스 인걸까요;;



 나고야라는 도시는 대구하고 좀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살아가기 위한 도시같아요(..) 물론 뜯어본다면야 두 도시도 이것저것 볼만한게 많겠지만;;


 관광을 하기에는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드니까요.


 그래도 대구에서 5년 넘게 지냈는데... 음;


 나고야도 두 번째 가본거였구요.



 나중에는 좀 더 나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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