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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1.Summer_일본

2011.S_나고야성

 2011년 여름의 여행도 1년 넘게 지나니 제대로 기억나질 않네요.


 그러고보니 이 말도 지난 포스트에 썼는데... 여기다가 또 쓰는건, 그저 1년이나 예전 이야기를 쓰려니 민망해서입니다. 하하(..)




 전날에는 아라시야마를 다녀오고, 이날은 일어나서 나고야성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2010년에 이미 가봤었지만(캐리어와 찜통더위의 안좋은 기억이...-_-;), 동행한 친구는 일본이 처음이라 한 번 더 가봤지요.


 저 표는 하루동안 나고야시영전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같이 시내에서만 돌아다닐 것이면 상당히 유용해요.~_~


 주말에는 좀 더 싼 표가 있었지만; 주중이라 어쩔수없이 이 표로 돌아다녔지요.




 전철에서 내려서 나고야성으로 향하긴 했는데... 지난번에 가보지 않은 다른 쪽 문으로 가보니 이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쪽으로 쭉 따라서 들어가면/




 이런 매표소가 나오지요./


 이날 비가 조금씩 오다말다 하는 날씨여서 바닥이 좀 젖어있네요.




 이것은 나고야성 안내지도입니다. 축소하지 않은 사이즈로 올렸으니 필요하신 분은 클릭해서 보시면 되요./ㅅ/




 이건 안쪽에 있는 기념품가게 입니다. 원피스는 여전히 인기가 많나 봅니다. 2010년에도 봤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갑옷입은 분의 사진/ 지역 인기 배우(?)라도 되는걸까요. 2010년에도 사진이 걸려있더만, 2011년에 찍은 이 사진에도 여전히 걸려있네요. 게다가 올해 초에 놀러갔다온 다른 친구는 나고야성에서 이사람하고 사진도 같이 찍었다고 하고;;


 나름 인기인 인가 봅니다.;;




 2011년에는 끌고다니는 캐리어와 더위 때문에 훑어보고 지나갔었는데요. 이번엔 시간도 많겠다, 주변부부터 쓱 둘러보기로 합니다.


 뒤쪽으로 가보니 차마시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지요.




 저 집이 팻말의 그 집인가 봅니다.


 시간은 여유롭지만 지갑은 여유롭지 않기에, 멀찌감치 구경만 하고 다른곳으로 패스/ㅅ/




 뒤쪽으로 둘러보다보니 넓직한 이런 곳이 나오기도 하네요.




 그냥 발길 닿는데로 가다보니 이런 숲길도 걸어보고;;




 이건 나고야성 외부에 있는 해자입니다. 안쪽의 해자는 물이 없던데, 이거는 가득 차있네요.




 2010년에 갔을 때는 사슴들이 거닐고 있던, 안쪽 해자입니다.


 1년만에 다시 갔더니 잘 안보이더군요.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걸까요.-_-a




 1년만에 다시 찾았어도 여전히 공사중인 나고야성의 천수각입니다.


 정확히는 천수각 옆의 다른 건물이지만요.


 지금은 또 1년 넘게 지났으니 슬슬 공사가 끝났으려나요.




 가보니 이렇게 공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려주는 작은 전시관도 있더군요. 무슨 나무가 쓰이고, 어떤 공법이 쓰이고, 원래 서적에는 어떤모습으로 기록이 되어있는지 등등...


 무료라서 들어가봤습니다(어이)




 돌아다니다보니 저렇게 사진 찍는 분들도 있더군요. 분위기를 보면 전통혼례 사진인걸까요? 아니면 뭔가 다른 것일런지...


 신기해서 한 컷 찍어봤네요.



 한 번 가봤던 곳이지만, 시간의 여유를 두고 다시 가보니 눈에 보이는게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문제는 1년전의 일을 지금 쓰려니 그게 잘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지만요(..;)


 나라도 남았고, 나고야 과학관도 남았는데... 후딱 해야겠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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