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소로 들어가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빨간색으로 표시해놓으신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밑에 EB 4 beta도 있는것 같지만,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은 접근이 안되네요.
표시해놓은 Here를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Eeebuntu의 여러 버전들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Eeebuntu 3.0 Editions/' 를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다시 Eeebuntu 3.0의 여러버전이 있는 메뉴가 나오게 되고요.
Here를 클릭해서 들어간 왼쪽. 다시 Eeebuntu 3.0 Editions/ 를 클릭하면 오른쪽으로 넘어간다.
잘 보면 Eeebuntu 3.0도 여러버전이 있는데요. 간단 설명을 하자면
Eeebuntu 3.0 Standard : 보통 설명들을 찾아보면 '이분투를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사람에게 알맞다' 라고 해놨던데, 왠만한 프로그램들은 다 깔려있는듯 합니다. 제가 깔아본게 Base와 NBR뿐이라 정확히는 못말하네요; NBR와 인터페이스를 빼고 전체적으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eebuntu 3.0.1 NBR : 이분투의 넷북리믹스 버젼입니다. 왠만한것들은 다 깔려있는듯 합니다. 오픈오피스도 3.0버젼으로 깔려있구요. 스카이프, 메신저프로그램 등등 다양한게 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써서 깔기 싫으신분들한테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생각외로 쓸데없는것이 많이 깔려있다는 느낌이기도 하지요;; 용량도 Base에 비해서 꽤 차지하는 편입니다.
다른 버전과는 꽤 다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긴 한데, 이게 기본부터 인터페이스를 바꿔놓은게 아니라 탐색기 형식으로 OS에 띄워놓은 느낌입니다;; 리소스를 좀 잡아먹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확실히 시각적인 효과는 다른 버전들보다는 좋습니다.ㅋ
Eeebuntu 3.0 Base : 이분투의 기본적인 것들만 깔려있는 버전입니다. 윈도우를 아무 옵션없이 처음 깔았을때와 비슷한 느낌일지도 모르겠네요.ㅋ
이 셋중에서 원하시는 버전의 Eeebuntu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서 Base를 깔았는데요. 아마 이게 제일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쓸데없는 프로그램들도 안깔리고요. 다만 미세조정시에 윈도우처럼 편하게 할 수 있는건 아니라서 조금 고생이긴 합니다만;;;
그러므로 진행은 Base를 기준으로 합니다만, NBR을 깔아봤더니 엊비슷하네요. 다른 버전을 까신다고 해도 참고가능할듯 합니다.
두번째. USB로 설치시작
iso로 되어있기 때문에 시디로 설치가 가능하신 분은 시디로 하셔도 됩니다. 다만 제 넷북은 시디가 먹지 않는지라 어쩔수 없이 USB로 진행하지만요. 아, 속도적인 측면과 재활용적인 측면에서 USB도 꽤 쓸만하니, 별 불만은 아니네요.ㅋ
USB에 올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울트라iso를 사용했습니다. UNetbootin이 유명한거 같긴 한데, 이상하게 저는 잘 안되네요;; 자신만의 방법이 있으시면, 그것을 사용하셔서 USB로 얹어주시면 되겠습니다.
USB에 부팅용으로 얹어넣고 있는 모습입니다. 방법은 꽤 간단한데... 다음에 간단하게 포스팅 하든지 해야겠네요.
그 다음은 보통 OS 깔듯이 부팅을 USB로 해주시면 됩니다. Eeepc901에서는 http://hirmepis.tistory.com/39 이 포스팅의 중간을 참고로 부팅해주시면 되고요. 다른 넷북에서는 고유의 방법이 있으시면 그것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부팅하시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첫번째 메뉴 말고 두번째의 Install eeebuntu를 선택하여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선택하셔서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나오면서 진행이 됩니다.
아까의 파란 화면이 지나가고 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사용할 언어를 정하는 화면인데, 저는 아무리 찾아도 Korean 이 안보이길레 그냥 English 로 진행했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언어팩 다운받고 해야하기 때문에 알아보는데만 문제없으면 되거든요.
사용할 시간대를 정하는 화면입니다. 밑의 문자로 된 메뉴바에서 찾으셔도 되지만, 그거보다는 그냥 지도에서 우리나라를 찾아 클릭하시는게 더 편하실 겁니다(...)
사용하는 키보드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우리나라 메뉴를 찾아서 선택해 주시구요. 밑에 보면 테스트하는 공간도 있으니 거기서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렇게 해놔도 나중에 다시 조정해야 하긴 합니다;;
어디에 깔지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제 넷북은 4기가짜리 온보드 SSD와 8기가짜리 SSD가 있어서 이때는 4기가짜리에 깔았지요. 하지만 만약 저와 같은 넷북을 사용하시면서 이것저것 까실 분이 계시다면 8기가짜리에 까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픈오피스3.3까지 깔았을때는 괜찮은데, 좀 더쓰면서 이것저것 깔다보니 어느새인가 용량부족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현재는 8기가로 다시 깔아서 사용중입니다.;;
사용자의 정보를 입력하는 차례이군요. 로그인시 비밀번호를 입력할 것인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차례를 끝네고 마지막 확인하는 창입니다. 여기서 확인 후 다음으로 넘어가면 설치를 시작하지요.~_~
설치중입니다.~_~
설치후 리스타트.!
처음 설치 후 리부팅할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설치시 사용한 CD나 USB를 빼고 엔터를 입력해달라고 하는군요.
이정도면 Eeebuntu의 설치는 끝납니다. 하지만 아직 조정을 해야하는 차례가 남았군요.~_~
세번째. 언어 조정하기
이분투를 깔기는 했지만, 아직 몇가지 조정이 남은 상황이지요.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하면 되지만, 언어와 키보드는 공통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같은 라이트유저보다 훨씬 잘하시는 분들은 이런거 안봐도 잘 하시겠지만..윽;;ㅋ
참고로 저는 되도록 터미널은 사용 안했습니다;; 아직 잘 모르거든요. apt-get이라든지, sudo라든지, dpkg라든지..;;; 그냥 이분투에서 제공해 주는것을 최대한 이용하였습니다;;
깔고 난 이분투의 첫 모습입니다. 깔끔하네요. 모든 메뉴도 영어입니다. 날짜를 보니... 한참 전이군요. 음하하(...) 게으른것을 다시한번 반성해 봅니다;;
먼저 인터넷이 연결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 업데이트 하려면 아무래도 인터넷이 연결되어있어야 하니깐요.ㅋ
잘 되는군요.~ 아, 이분투를 깔면 Base버전도 파이어폭스가 기본으로 깔려있습니다.
먼저 언어를 한글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System의 Language Support에 들어가면 바꿀 수 있겠지만, 그냥 들어가면 English만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다른 언어는 업데이트가 안되어있는것이죠. 그러므로 먼저 업데이트부터 시작합니다.
인터넷 연결을 확인하고 마우스가 가리키고 있는 업데이트 매니저를 들어갑니다.
그러면 업데이트 매니저가 실행되며 업데이트할 내용을 자동으로 체크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593일전에 업데이트를 확인했다는 문구가 압박이군요;;
업데이트 중인 모습입니다. 저는 중간에 삽질한다고 시간이 좀 걸려버렸네요;;
이렇게 업데이트를 한 이후 위 메뉴 System의 Language support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여러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군요. 만약 업데이트를 안했다면 저기에 English만 있다지요.;; 여기서 Korean을 선택 하신 후 Apply Changes를 해줍니다.
이런 과정을 넘겨서 진행을 하면 ~_~
영어였던 메뉴들이 전부 한글로 바뀌었네요! 와! 이렇게 언어 조정이 끝났습니다.'ㅁ'
네번째. 키보드 조정하기
언어는 조정이 끝났지만, 아직 한글 키보드가 조정이 안된 상태이지요. 키보드의 한/영 키를 눌러봐도 한글과 영어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이것 조정하는 것은 이제 간단하지요. 위의 메뉴중 시스템의 키보드 메뉴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키보드 모델을 해당하는 넷북의 모델로 바꾸신 후, 적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Asus의 eeepc901이라 저런 설정을 적용하니 잘 되는군요.ㅋ
다섯번째. 마무리/;;
포스팅 하려고 스샷 찍어놓은것은 정말 몇달전인데, 이제야 마무리해서 올리게 되었네요. 그사이 순서를 조금 까먹기도 해서 약간 누락된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저는 아직 리눅스 공부를 해본적도 없는 녀석이라서요(..;)
지금은 다시 깔아보고 이것저것 해서 스샷으로 올려놓은 모습과는 조금(아니, 많이;) 달라졌네요.
나름 윈도우 깔았을때보다는 지금 eeebuntu 상태가 빠른듯 합니다. 무선인터넷을 켜고 끄는게 안된다든지, 외부 모니터 연결 설정하는게 조금 번거롭다든지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될건 다 되는듯 합니다. 오픈오피스 깔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들도 어느정도 호환이 되고, 한글도 리눅스 버전으로 나온것을 깔면 되니깐요.ㅋ
그럼,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깔았던것을 기록하고자 하는 용도였지만, 약간이라도 다른분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