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명성황후생가(20130912)

Posted by 히르미피스 Daily/Local trip : 2013.10.0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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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근대사에 한 획을 그었던

명성황후의 생가.


예전에는 한옥집 하나만 달랑 있었는데,


지금은 박물관부터 강당까지 다양한 건물이 세워져있다.




  성씨중에 '여흥 민씨'가 있는데, 여기서 '여흥'은 '여주'의 옛 지명입니다.


  이때문인지 여주에 돌아다니다보면 민씨 성을 가진 분들을 가끔 만날 수 있지요.



  '명성황후'도 '민씨' 이었는데요. 아버지를 여의고 서울로 상경하는 8세 전까지 여주에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가 태어나서 8세까지 자라났던 곳이 바로 이번에 구경간 '명성황후생가'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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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예전 어릴적에 한 번 가봤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생가라고 표지가 붙은 한옥집 한 채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정말 이것저것 많이 늘어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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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연못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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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 옆에는 물고기사료 자판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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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이런 이층 정자도 있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2층 출입은 테이프로 막아놨더군요.



  저는 흐린날에 갔었는데요. 만약 날씨가 좋다면 소풍가기에도 정말 좋아보이더군요.


  다만 주차장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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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도시락 반입금지라고 팻말을 세워놓았습니다.



  처음에 입장할 때 주는 표에는 관람순서가 


  '기념관 - 생가 - 민가마을 - 감고당'


  이라고 되어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념관과 생가 빼고 나머지는 봐도 좋고 안봐도 상관없는 곳 같습니다.


  '민가마을'은 꾸미긴 했는데 뭔가 아쉽고,


  '감고당'은 교육이나 행사용인듯 하거든요.


  (아, 입장료는 성인 1000원입니다. 다만 여주시민은 500원으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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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의 뒤쪽 건물은 그중에 '기념관'인데요.


  명성황후가 주고받은 서신이나 쓴 글씨 등도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기억나는 것은... 고종황제의 글씨도 같이 있었고요. 민씨 일가의 족보도 있고, 그 당시 군기도 있었지요.


  아, 명성황후 시해사건 당시에 사용된 칼의 모조품도 있었군요.



  아무래도 '명성황후생가'이라서인지, 명성황후의 대한 평가 중 좋은 것만 추려놓았습니다.


  근현대의 인물인지라 아직까지도 왈가왈부되는 점이 많지만...


  글쎄요. 비겁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근현대사를 조금이나마 배웠지만, 그 당시에 과연 해답을 가지고 움직였던 인물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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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기념관에서 생가로 가는 도중에 토끼와 거북이가 너무 익살스러워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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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황후 생가의 내부입니다. 나뭇잎과 함께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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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모의 생가이지만, 어릴적에 엄청 잘 살았던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름 잘 살았던 것 같은 정ㄷ...(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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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가 내부의 아궁이인데요. 사용흔적이 있어서 잠시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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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아궁이 뒤편에는 이런 밭까지 있습니다. 내부겨냥도에는 안나오지만, 생가 안쪽이 맞습니다.;


  정말 이거보고 제대로 어리둥절 했네요.


  아직까지도 이 밭과 저 장독대, 그리고 아궁이의 그을린 흔적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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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민가마을' 입니다.


  옆에 이것 비슷한 건물 두세채가 더 있고, 건물은 그것으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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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가마을 앞에 있는 민속놀이 마당입니다..만.


  투호에는 던질 투호가 없고, 굴렁쇠는 막대도 없이 죄다 녹슬었고, 팽이치기에는 팽이대신 제기가 있고...


  이건 조금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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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감고당 옆에 있는 소원바위입니다.


  명성황후의 부모가 소원을 빌러 명성황후가 태어났다고 하네요.



마치며...

 

  어릴적 달랑 건물 한 채만 서 있을 때만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확실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어떤 곳이든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가봐요.


  이래저래 '명성황후'의 생가라서 좋은 점만 부각시켜놓은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요.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이 써놨다면 굉장한 심장이구나 하고 박수를 쳐주었겠지만요.



  위치적으로도 여주톨게이트에서 금방 갈 수 있고, 관리도 중요한 곳은 잘 되고 있는 편이라 구경 할 만한 곳이라 여겨집니다.


  다만 아직도 생가 안쪽의 밭이라든지, 아궁이의 사용흔적은 미스테리이네요.(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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